아들을 잃고 "잘했다, 사랑한다"고 말하는 어머니의 심정이 어떨지, 자녀를 둔 같은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참 견디기 힘든 아픔이 느껴집니다.
먼저 떠난 아들을 가슴에 묻은 고 안치범 씨 아버지도 오늘 YTN 뉴스인 프로그램에 생방송으로 전화를 연결해 아픈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.
세상을 떠난 아들과 우리 사회에 남긴 아버지의 말씀 역시 가슴에 와 닿았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.
[안광명 / '초인종 의인' 故 안치범 씨 아버지 : 항상 사람이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 된다,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. 별로 나이도 많지 않은 놈이...치범아, 네가 참 장한 일 했다. 아빠가 너 칭찬해 줄게.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이렇게 큰 뉴스거리가 안 되는 그런 좋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 그걸 바랄 거예요, 치범이도.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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